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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in the Car 제네바 모터쇼에서 출시예정

차량용 iOS, 'iOS in the Car'



'Financial Times'에 따르면 애플이 페라리(Ferrari),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그리고 볼보(Volvo)와 함께 파트너로 다음 주에 있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iOS in the Car' 즉, 차량용 iOS를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2013년 WWDC에서 애플이 14개의 자동차 제조사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하는 바에 따르면 위에서 언급된 오직 세 브랜드만 먼저 실시한다고 합니다.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준비하고 있을까요?


iOS in the Car 주요기능

차량용 iOS의 주요 기능은 Siri를 통해 내비게이션, 전화, 아이메시지, 음악재생이 될 것 같습니다.

▲ 애플 지도 ('지도' 앱으로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주소를 입력하거나 차량용 iOS에 이메일이나 문자로 받은 주소를 인식시킬 수도 있습니다.)


▲ 통근길 파악 (출근하거나 퇴근하는 시간을 기억해두었다가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보여 줍니다.)


▲ 차량용 전화비서 'Siri' ('시리'가 부재중 전화에 다시 전화를 걸어 줍니다.)


▲ 아이메시지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바로 문자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Siri'가 자동차 스피커를 통해 읽어 주고 답장은 '시리'로 할 수 있습니다.)


▲ 음악 재생


Wrap-up

'iOS in the Car'를 2014년 애플의 주요 포커스라고 말한 만큼 최종 출시가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iOS 기기를 사용하는 한국인이라면 가장 궁금해할 현대자동차에 들어갈 iOS의 모습도 기다려집니다.

한편, 한국에서 아직도 미흡한 애플지도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또, 내수 자동차에 탑재될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그리고 iOS 기기와 함께 사용해야 하는 점이 단점일 것 같습니다. 많은 기대와 걱정만큼 하루빨리 완성된 정식 버전을 보고 싶습니다.